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듯.
이제는 안그러지만, 우리집 초딩이도 1, 2학년때 학기초 학교가기 싫다고 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많이 했었음
낯선 환경, 친구 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불안함을 느낄 수 있고, 그럴 때 "학교가기 싫다"고 말하는 것 같음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지나고 나니 잘 지나갔구나 싶었음
“학교 가기 싫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공유해보고자 함
1. 아이의 감정 공감하기
👉 “학교 가기 싫어”라고 말할 때 이유를 먼저 들어주기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음. 생각보다 사소한 건데도 그런 것들이 모여서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학교가기 싫다"는 한 마디로 표현되기도 하는 듯
✅ 공감 대화법
- “학교 가기 싫구나, 어떤 점이 제일 걱정돼?”
- “혹시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었어?”
- “엄마(아빠)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
물론 잘 대답은 안하기는 하는데, 각잡고 물어보는 것보다는 자기 전에 툭툭 던지는게 가장 자연스럽게 대답을 들을 수 있었음
2.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강조하기
👉 학교 생활의 좋은 점을 알려주며 흥미를 유도
아이에게 학교가 단순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강조해서
알림장에 글씨 써온 것, 학교에서 먹은 급식, 학교에서 갖고 온 작업(작품)을 같이 보고 이야기하면서 폭풍칭찬!!을 해주면 좀 나아짐
✅ 긍정적인 학교 이미지 만들기
- “친구들이랑 같이 뭐 하고 놀았어?”
- “미술 시간에 이런 것도 했어? 멋지다~!!!!”
- “선생님이 이렇게 칭찬해주셨네!!”
이런 식으로 아이가 학교에서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강조해주면 좋았던 듯
3. 등교 준비를 스트레스 없이 하기
👉 아침 루틴을 정리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아이가 아침마다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 등교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일수도.
우리집 초딩이는 학교까지 걸어서 15~20분 걸리는데,
1,2학년 (특히 3월)에는 그 길이 너무 멀고 추워서 가는 길 자체를 싫어했음
✅ 등교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고 아침을 여유롭게 준비하기
- 함께 등교하며 대화 나누기
- “학교 끝나고 맛있는 간식 먹자”처럼 긍정적인 약속 만들기
부드럽고 일관된 등교 루틴을 만들다보니 아이가 학교 가는 것에 덜 부담을 느끼게 되었음
4. 그래도 가기 싫다고 할 경우 담임선생님이나 위클래스 선생님 상담 고려
👉 아이의 불안이 심각하다면 전방위적으로 도움 받는 것도 필요
우리집 초딩이는 학교가기 싫다고 해서 담임 선생님들께 말씀드려서 도움을 받음
만약 아이가 지속적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하며 심한 불안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음
✅ 주의해야 할 신호
- 등교 시간이 되면 배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말한다
- 등교 거부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
- 집에서도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심각하게 가고싶지 않아한다면 학교의 위클래스 선생님이나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긍정적인 환경 조성하기
아이의 학교 거부는 단순한 반항 보다는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학교는 가기 싫을수는 있지만 가야하는 곳이니,
아이의 마음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강조하되, 잘 갈 수 있도록 세팅해주는게 필요.
어떤 점이 불편한지 슬쩍슬쩍 이야기해보고 아이와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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